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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간 희망? 이 보인 날이었던 것 같다. 오늘은 좀 늦게 5시에 갔는데 사람들의 진도가 상당히 나가 있었다.
두 번째 과제는 시간이 꽤 걸릴 줄 알았어서 놀랐는데, 생각해보니 내가 늦게 온 거지 여기 있던 사람들은 아침부터 와서 했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. 그래서 그런지 이 상황이 상당히 편했는 게 물어볼 사람이 되게 많았다. 첫날엔 거의 상황이 비슷비슷했고 내가 조금 빨랐던 편이라 좀 알려주는 편이었는데, 오늘은 상당히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.
처음에 희망이 보인 날이라 했는데 왜냐하면 42 서울의 체계?라고 해야 될까 구조가 거의 다 이해가 됐기 때문이다.
이전까지는 이게 제출된 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채점하고 받는지를 몰랐기에 상당히 불안했지만 이제는 다 이해했고, 그저 주어진 과제만 사람들과 함께 풀어나가기만 하면 되기에 집에 오면서 상당히 마음이 편하고 기대도 됐다.
그리고 사람들 과제 채점해주면서 느낀 점이 각자마다 해결 방식이 다 달라서 재미있었다. 그리고 채점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어? 이거 어떤 방식으로 하셨어요?라고 질문하며 자기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던 것 같고, 여러 가지 방식으로 42 서울에서 사람들과 강제로 커뮤니케이션할 수밖에 없도록 구조를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.
상당히 피곤해서 글이 이상한 것 같은데 요약하자면 오늘 42 서울에 적응을 했다!! 이제부터 진짜 시작인 것 같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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